여행 팁 · 포르투갈
리스본 봄 여행 준비 — 3~5월 날씨·옷차림·코스

리스본은 3~5월이 가장 쾌적한 때예요. 3·4·5월 평년 기온과 강수량, 옷차림, 미리 예약할 곳, 짧은 일정과 예산, 체크리스트를 정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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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답: 걷기 좋은 철, 겉옷과 예약만 챙기세요
리스본은 3~5월과 9~10월이 가장 쾌적한 때예요. 봄 석 달의 평년 낮 최고기온은 19~23°C, 아침 최저기온은 11~14°C라 언덕과 골목을 걸어 다니기 좋아요.
준비할 것은 크게 세 가지예요. 아침저녁용 겉옷과 밑창이 잘 잡히는 신발, 시간 지정 입장인 벨렝탑과 신트라 궁전 예약, 그리고 운행을 멈춘 엘리베이터·푸니쿨라 같은 현지 상황 확인이에요. 날짜별 동선은 3박 4일 코스 글에 정리해 두었으니, 이 글에서는 봄 여행 전에 챙길 것을 중심으로 볼게요.
3·4·5월은 어떻게 다를까: 평년값 나란히 보기
아래 숫자는 포르투갈 해양대기연구소(IPMA)의 리스본 지구물리연구소 관측소(Lisboa / Instituto Geofísico) 1991–2020년 평년값이에요. 평균 최고기온 / 평균 최저기온 / 월 강수량 순서이고, 소수점 첫째 자리에서 반올림했어요.
3월은 낮 19°C, 아침 11°C로 세 달 중 가장 선선해요. 4월은 낮 20°C, 아침 12°C로 3월과 비슷하고, 5월은 낮 23°C, 아침 14°C까지 올라가요.
월 강수량은 3월 69mm, 4월 72mm, 5월 58mm예요. 세 달 모두 비 오는 날을 대비해 접는 우산이나 방수 겉옷을 챙기면 좋아요.
- 3월: 19°C / 11°C / 69mm
- 4월: 20°C / 12°C / 72mm
- 5월: 23°C / 14°C / 58mm
무엇을 입을까: 숫자와 현지 조언으로 고르기
아침 최저기온이 11~14°C라 3~4월에는 따뜻한 겉옷, 5월에도 아침저녁용 얇은 겉옷이 있으면 좋아요. 낮 최고기온은 19~23°C라 안에는 가볍게 입고 겹쳐 입는 방식이 편해요.
리스본은 언덕이 가파르고 매끄러운 돌바닥(칼사다)이 비 온 날에는 특히 미끄러워요. 밑창이 잘 잡히는 편한 신발이 옷보다 중요해요.
트램 28번과 붐비는 전망대, 바이샤 거리에서는 소매치기가 잦아요. 가방은 앞으로 메고 휴대폰은 주머니 깊이 넣으세요.
- 겉옷: 3~4월은 따뜻한 것, 5월은 아침저녁용 얇은 것
- 밑창이 잘 잡히는 편한 신발
- 접는 우산이나 방수 겉옷
- 앞으로 멜 수 있는 가방
봄 여행 전 확인할 것: 예약, 휴관일, 운행 중단
벨렝탑은 1년여의 보수를 마치고 2026년 5월 다시 문을 열었어요. 30분 단위 시간 지정 입장제라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고, 휴관일은 공식 안내를 확인하세요. 바로 옆 제로니무스 수도원은 월요일과 일부 공휴일에 휴관하고, 여러 국립 기념물도 월요일에 쉬어요.
2025년 9월 글로리아 푸니쿨라 사고 이후 산타 주스타 엘리베이터를 비롯한 여러 역사적인 엘리베이터·푸니쿨라가 운행을 멈춘 상태예요. 재개 여부는 카리스 공식 안내를 확인하고, 언덕은 걷거나 메트로·버스를 이용하세요.
성 안토니오 축제는 6월에 열려요. 봄철 행사와 계절에 따른 운영 시간은 출발 전 공식 안내에서 확인하세요. 부활절 연휴에는 붐빌 수 있으니 공식 안내를 확인하세요.

- 벨렝탑: 30분 단위 시간 지정 입장, 미리 예약
- 신트라 페나 궁전 등: 시간 지정 입장, 파르케스 드 신트라 공식 사이트에서 미리 예약
- 상 조르즈 성: 공식 사이트에서 표를 미리 사면 줄을 줄일 수 있어요
- 제로니무스 수도원: 월요일과 일부 공휴일 휴관
봄 3박 4일, 이렇게 짜면 편해요
리스본은 3박 4일~4박 5일이 알맞아요. 날짜별 자세한 동선과 이동법은 3박 4일 코스 글에 있으니, 여기서는 하루 흐름과 봄에 챙길 점만 짚을게요.
벨렝 가는 날은 월요일을 피하세요. 산타 루지아, 포르타스 두 솔, 세뇨라 두 몬트 같은 알파마 전망대는 해 질 무렵이 특히 아름다우니 2일차 저녁에 넣고, 시간 지정 입장인 벨렝탑과 신트라 궁전은 날짜가 정해지면 먼저 예약하세요.

- 1일차: 코메르시우 광장 → 바이샤 → 호시우 광장에서 진지냐 한 잔 → 시아두 → 저녁 바이후 알투
- 2일차: 아침 일찍 트램 28번 → 상 조르즈 성 → 알파마 골목과 전망대 → 해 질 녘 세뇨라 두 몬트 → 저녁 파두
- 3일차(월요일 피하기): 벨렝 → 강변 산책 → 저녁 카이스 두 소드레에서 페리로 카실랴스 다녀오기
- 4일차: 호시우역에서 기차로 신트라 당일치기 → 시간이 남으면 카스카이스 바닷가, 또는 공항 가는 날 오세아나리우
시내 이동과 예산
공항 안 아에로포르투역에서 메트로 빨간색 노선을 타면 살다냐까지 약 20분, 환승을 포함해 바이샤까지 약 30분이에요. 나베간트 카드는 약 0.5유로, 1회 요금은 약 1.9유로예요(재핑 시 조금 저렴, 공식 확인). 도착층 택시 승차장에서 택시를 타면 시내까지 약 15~30분이에요.
나베간트 카드에 금액을 충전(재핑)하면 메트로, 카리스 버스·트램, 근교 열차, 페리를 한 장으로 탈 수 있어요. 메트로와 카리스를 24시간 무제한으로 타는 1일권은 약 7.25유로이고, 메트로는 비접촉 은행카드로도 탈 수 있어요(공식 안내 확인). 신트라행 CP 열차는 호시우역, 카스카이스행은 카이스 두 소드레역에서 출발해 각각 약 40분 걸리고, 카이스 두 소드레에서 카실랴스까지는 페리로 약 10분이에요.
하루 예산은 약 70~90유로(호스텔, 비파나·동네 식당, 전망대와 골목 산책), 약 150~230유로(중급 호텔, 식당 식사, 유료 명소 1~2곳), 약 400유로 이상(고급 호텔, 파인다이닝, 투어)이에요.
떠나기 전 체크리스트
입국 규정은 바뀔 수 있으니 EU 출입국 시스템(EES)과 유럽여행정보인증제(ETIAS)를 포함해 출발 전 EU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하세요. 아래 항목을 하나씩 지워 가면 봄 여행 준비가 끝나요.
- 벨렝탑 시간 지정 입장 예약, 휴관일 확인
- 신트라 궁전 시간 예약(파르케스 드 신트라 공식 사이트)
- 벨렝 가는 날은 월요일 피하기
- 엘리베이터·푸니쿨라 재개 여부(카리스 공식 안내)
- 봄철 행사와 부활절 연휴 무렵 운영은 공식 안내 확인
- 아침저녁 겉옷, 밑창이 잘 잡히는 신발, 접는 우산
- 나베간트 카드(역 자판기)와 작은 가게용 현금 조금
- 식당의 빵·올리브·치즈(쿠베르)는 먹으면 요금이 붙으니 원하지 않으면 치워 달라고 하기
리스본 여행, 바로 준비하기
결제는 하지 않아요. 가격을 비교한 뒤 공식 예약 사이트로 연결해 드려요.
자주 묻는 질문
리스본 봄 여행은 3월, 4월, 5월 중 언제가 좋을까요?
세 달 모두 리스본이 가장 쾌적한 3~5월에 들어요. 평년값으로 3월은 19°C / 11°C, 4월은 20°C / 12°C, 5월은 23°C / 14°C라, 좀 더 따뜻한 날씨를 원하면 5월이 맞아요.
봄 리스본에는 무엇을 입나요?
아침 최저기온이 11~14°C라 겉옷을 챙기고 겹쳐 입으세요. 돌바닥이 비 온 날 특히 미끄러우니 밑창이 잘 잡히는 편한 신발이 좋아요.
벨렝탑은 예약해야 하나요?
벨렝탑은 2026년 5월 다시 문을 열었고, 30분 단위 시간 지정 입장제라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아요. 휴관일은 공식 안내를 확인하세요.
봄에 열리는 축제나 연휴가 있나요?
성 안토니오 축제는 6월에 열려요. 봄철 행사 일정은 출발 전 공식 안내에서 확인하고, 부활절 연휴에는 붐빌 수 있으니 공식 안내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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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상 조르즈 성에서 본 리스본과 테주강 · NorbertNagel / CC BY-SA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