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팁 · 필리핀
팔라완 12~2월 여행 준비 — 날씨·옷차림·일정

12~2월 팔라완 준비: 세 달 평년값(12월은 1·2월보다 강수량이 훨씬 많아요), 옷차림, 성수기 예약, 추천 동선 일정, 이동, 예산, 체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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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월 팔라완, 무엇을 알고 갈까
팔라완은 12~4월이 바다가 잔잔하고 맑아 섬 투어하기 좋은 때예요. 12~2월 여행은 이 시기의 앞부분이에요. 이 글은 팔라완 북부를 다루고, 푸에르토프린세사에서 시작해 엘니도까지 올라가는 여행이 기본이에요.
다만 세 달이 똑같지는 않아요. 기온은 세 달 모두 비슷하지만 12월 강수량은 1·2월보다 훨씬 많아요. 그래서 이 글은 달마다 무엇을 챙길지, 섬 투어가 날씨로 취소될 때를 어떻게 대비할지를 중심으로 정리했어요.
공항 이동과 며칠이 필요한지는 팔라완 처음 가기 글에, 세부와의 비교는 세부 vs 팔라완 글에 정리해 두었으니 여기서는 12~2월 여행에 필요한 것만 볼게요.
12·1·2월 평년값 나란히 보기
필리핀 대기지구물리천문청(PAGASA) 기후 평년값(푸에르토프린세사 관측소, 1991–2020년)으로 세 달을 나란히 보면 아래와 같아요. 엘니도가 아닌 푸에르토프린세사 수치라는 점을 기억하세요.
기온은 세 달 모두 낮 약 31°C, 밤 약 24°C로 거의 같아요. 차이는 비예요. 12월은 약 175mm로 비가 많은 편이고, 1월은 약 56mm, 2월은 약 31mm로 비가 적어요. 세 달 중에서는 2월이 가장 건조해요.
비를 조금이라도 피하고 싶다면 1~2월이, 연말연시를 팔라완에서 보내고 싶다면 12월이 맞아요. 12월에 간다면 섬 투어 날을 넉넉히 잡아 두세요.
- 12월: 낮 최고 약 31°C, 최저 약 24°C, 월 강수량 약 175mm
- 1월: 낮 최고 약 31°C, 최저 약 24°C, 월 강수량 약 56mm
- 2월: 낮 최고 약 31°C, 최저 약 24°C, 월 강수량 약 31mm
옷차림과 준비물
세 달 모두 낮 약 31°C, 밤 약 24°C라 한국의 한겨울과 달리 여름 옷이 기본이에요. 겨울 외투는 출국할 때만 필요해요.
햇볕이 강하니 모자·긴소매·물을 챙기세요. 섬 투어에서는 산호를 밟거나 만지지 말고 보호구역 안내를 따르세요. 나크판 비치처럼 물살이 센 곳에서는 수영을 조심하세요.
12월에 간다면 월 강수량이 약 175mm인 만큼 젖어도 되는 옷과 비 대비 용품을 챙기면 좋아요.
- 여름 옷과 젖어도 되는 옷
- 모자, 햇볕을 가릴 긴소매, 물
- 12월이라면 비 대비 용품
- 현금(페소): 섬 투어·트라이시클 요금은 현금이 편해요
연말연시 성수기, 미리 예약할 것
12~2월 현지 축제·행사 날짜는 출발 전 공식 안내에서 확인하세요. 엘니도 타운은 성수기에 붐비니 숙소를 일찍 잡으세요. 연말연시·설 연휴에는 예약이 몰릴 수 있으니 일찍 확인하세요.
푸에르토프린세사 지하강 국립공원은 허가증이 없으면 들어갈 수 없고 하루 900명으로 제한돼요. 사방에 직접 가거나 그곳에서 묵어도 허가가 보장되지 않으니 일찍 예약하세요. 엘니도 섬 투어의 빅 라군은 시간당 입장 인원이 제한되고, 포트 바턴(산비센테)은 숙소 예약이 마을에 들어가는 조건 중 하나라 정부 인증 숙소를 미리 예약해야 해요.
섬 투어와 지하강 입구까지는 모두 배로 가는데, 날씨가 나쁘면 해안경비대가 운항을 멈출 수 있어요. 엘니도 섬 투어도 날씨에 따라 취소될 수 있어요. 1·2월보다 비가 더 많은 12월에는 섬 투어를 일정 앞쪽에 두고 하루 여유를 두세요.

4박 5일 뼈대 — 추천 동선
권장 일정은 4박 5일~5박 6일이에요. 하루씩 자세한 이동은 팔라완 처음 가기 글에 있으니 여기서는 뼈대만 볼게요.
엘니도까지 가기 어렵다면 푸에르토프린세사에 머물며 2일차에 지하강 대신, 또는 다음 날에 혼다 베이 섬 투어를 넣을 수 있어요. 시내에서 차로 약 20분 거리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작은 섬들과 팜바토 산호초를 돌며 스노클링하는 투어로, 지역 보트 협회가 운영하니 미리 예약하세요.

- 1일차: 푸에르토프린세사 도착 → 트라이시클로 시내 → 플라사 쿠아르텔·성당·베이워크 산책 → 저녁 이와히그 반딧불이(저녁 6시부터, 배 1척(3명) 약 600페소)
- 2일차: 미리 받은 허가증으로 사방 → 지하강 배 투어·맹그로브 투어 → 시내 복귀 (또는 혼다 베이 섬 투어)
- 3일차: 아침 일찍 밴으로 엘니도(약 5~6시간) → 체크인 → 라스 카바냐스 비치에서 노을
- 4일차: 엘니도 섬 투어(라군·숨은 해변, 날씨에 따라 취소 가능)
- 5일차: 나크판 비치 반나절 → 배·차 시간을 넉넉히 잡고 공항으로
공항에서 시내, 그리고 현지 이동
푸에르토프린세사 공항(PPS)은 시내와 가까워요. 공항 앞 트라이시클로 베이워크까지 약 10분, 약 50페소(3명까지, 시 관광 안내 기준)예요. 탈 때 요금을 먼저 확인하세요.
시내 짧은 거리는 트라이시클 약 10~30페소, 정해진 노선을 도는 지프니는 약 13~25페소예요. 사방이나 엘니도처럼 먼 곳은 밴을 많이 이용하니 숙소나 허가받은 교통 업체를 통해 예약하세요. 엘니도까지는 밴이나 버스로 약 5~6시간이라 아침 일찍 출발하는 편이 좋아요.
사방으로 가려면 트라이시클로 이라완 터미널까지 간 뒤 지프니(오전 6시~오후 2시쯤)나 셔틀 밴(오전 6시~오후 4시쯤)으로 갈아타요. 사방까지 약 1~2시간, 1인 약 150페소부터(시 관광 안내 기준, 바뀔 수 있음)예요.
예산과 떠나기 전 체크리스트
예산은 1인 1일 약 2,000~3,000페소(게스트하우스·현지 식당·합승 투어), 약 5,000~9,000페소(호텔·섬 투어·식당), 약 25,000페소 이상(리조트·전용 보트)이에요. 엘니도에서는 지자체 생태관광 개발 요금(약 400페소)도 내야 하니 페소를 넉넉히 챙기세요.
- 지하강 허가증: 하루 900명 제한, 일찍 예약
- 엘니도·포트 바턴 숙소: 일찍 예약 (포트 바턴은 정부 인증 숙소)
- 섬 투어: 일정 앞쪽에 넣고 하루 여유
- 12월이라면: 비 대비 용품과 젖어도 되는 옷
- 현금(페소): 생태관광 개발 요금 약 400페소, 섬 투어·트라이시클 요금
- 지역: 팔라완섬 남부(아볼란·나라·케손 이남)는 외교부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 지역이니 일정에 넣지 마세요
- 입국 조건(무비자 체류 기간, 전자 입국 신고 eTravel 등): 필리핀 정부·대사관 공식 안내 확인
팔라완 여행, 바로 준비하기
결제는 하지 않아요. 가격을 비교한 뒤 공식 예약 사이트로 연결해 드려요.
자주 묻는 질문
12월 팔라완은 비가 많이 오나요?
PAGASA 기후 평년값(푸에르토프린세사 관측소)으로 12월 강수량은 약 175mm로 1월(약 56mm)·2월(약 31mm)보다 훨씬 많아요. 기온은 세 달 모두 낮 약 31°C, 밤 약 24°C로 비슷해요.
12~2월 중 언제 가면 좋을까요?
비를 피하고 싶다면 1~2월이에요. 세 달 중 2월이 가장 건조해요. 연말연시를 보내고 싶다면 12월도 좋지만 섬 투어 날에 여유를 두세요.
지하강 허가증은 현지에서 받으면 되나요?
허가증이 없으면 들어갈 수 없고 하루 900명 제한이라 일찍 예약해야 해요. 사방에 직접 가거나 그곳에서 묵어도 허가가 보장되지 않아요.
옷은 무엇을 챙길까요?
세 달 모두 낮 약 31°C, 밤 약 24°C라 여름 옷이 기본이에요. 햇볕이 강하니 모자·긴소매·물을 챙기고, 12월이라면 비 대비 용품도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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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산호초 위의 작은 섬 · Dr. Ondřej Havelka (cestovatel) / CC BY-SA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