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팁 · 일본
오키나와, 렌터카 없이 여행할 수 있을까? 모노레일·버스 투어로 다니는 법

운전이 부담스러워도 오키나와는 갈 수 있어요. 나하에 묵으며 유이레일로 다니고, 북부는 버스 투어, 섬은 배로 묶는 방법과 차 없이 힘든 점을 솔직하게 정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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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솔직한 답: 되긴 하지만, 범위를 좁혀야 해요
오키나와는 나하 시내를 빼면 명소가 섬 곳곳에 흩어져 있어서, 렌터카 여행이 기본처럼 여겨져요. 북부의 추라우미 수족관과 코우리섬이 있는 모토부 반도는 공항에서 차로 2시간 안팎이에요.
그래도 차 없이 못 가는 곳은 아니에요. 나하 안에서는 모노레일(유이레일)로 충분히 다닐 수 있고, 북부 명소는 버스 투어로, 주변 섬은 배로 묶으면 돼요. 대신 '가고 싶은 곳에 아무 때나'는 어렵고, 투어·배 시간에 일정을 맞춰야 해요.
운전이 어렵거나, 좌측 통행이 걱정되거나, 국제운전면허증을 준비하지 못했다면 이 방법이 맞아요.
숙소는 나하 국제거리 주변으로
차 없이 여행한다면 숙소 위치가 가장 중요해요. 나하 국제거리 주변은 '첫 방문, 렌터카 없는 여행'에 가장 잘 맞는 곳이에요. 공항과 가깝고 모노레일이 다니며, 식당·기념품 가게가 모여 있어 밤에도 할 게 많아요.
공항에서는 유이레일로 국제거리 근처 겐초마에역·마키시역까지 약 13~16분, 요금은 약 300엔 안팎이에요. 택시로는 나하 시내까지 약 15분이에요.
북부 리조트에 묵으면 공항 리무진 버스가 주요 호텔까지 가지만 1시간 이상 걸리고, 리조트 밖으로 나가기가 불편해요. 렌터카 없이 여러 곳을 보고 싶다면 나하에 머무는 쪽이 이동이 훨씬 쉬워요.
- 유이레일: 공항 → 겐초마에·마키시 약 13~16분, 약 300엔 안팎
- 택시: 공항 → 나하 시내 약 15분 (미터 요금, 공식 확인)
- 리무진 버스: 공항 → 북부 리조트 1시간 이상 (노선·시간표 공식 확인)
유이레일로 갈 수 있는 곳
유이레일은 공항~나하 시내~슈리를 잇는 모노레일이에요. 교통카드로도 탈 수 있어서, 나하 안에서는 차가 없어도 불편하지 않아요.
국제거리는 나하 중심의 약 1.6km 번화가로 기념품 가게와 식당이 줄지어 있고, 옆 시장 골목에서 현지 음식도 맛볼 수 있어요. 오키나와 소바(약 700~1,000엔)나 타코라이스(약 600~1,000엔)로 가볍게 한 끼 하기 좋아요.
슈리 쪽에는 옛 류큐 왕국의 성이 있던 슈리성 공원이 있어요. 2019년 화재 뒤 복원이 진행됐고, 정전은 2026년 11월 23일부터 일반 공개 예정이며 내부는 사전 예약제예요. 관람 범위는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하세요.

북부 명소는 버스 투어로 묶기
추라우미 수족관, 코우리섬, 만자모 같은 북부·중부 명소가 차 없는 여행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에요. 북부까지 가는 노선버스도 있지만 배차가 뜸하고 오래 걸려요. 택시로 북부까지 가면 요금이 크게 올라가요.
그래서 렌터카 없이 여행한다면 명소를 묶은 버스 투어가 좋아요. 하루에 여러 곳을 돌 수 있고 길을 찾을 필요가 없어요. 투어 출발 장소·시간과 포함된 명소는 예약할 때 꼭 확인하세요.
다만 아쉬운 점도 있어요. 코우리 대교는 바다 위를 직접 운전해서 건너는 것 자체가 볼거리라 투어 버스로는 그 느낌이 덜해요. 추라우미 수족관은 오전 일찍이나 오후 늦게 가면 덜 붐비지만, 투어는 도착 시간을 고를 수 없어요.

- 노선버스: 북부까지 가지만 배차가 뜸하고 오래 걸림 (시간표 공식 확인)
- 버스 투어: 추라우미 수족관·코우리섬·만자모 등을 하루에 (일정은 예약 시 확인)
- 택시: 나하 시내 짧은 거리에 편하고, 북부 장거리는 비쌈
차 없이도 좋은 하루: 케라마 제도 배 여행
케라마 제도는 나하 항구에서 배로 가는 섬들이에요. 바다가 매우 맑아 스노클링 명소라서, 운전 없이 오키나와 바다를 제대로 보고 싶다면 좋은 선택이에요.
다만 날씨가 나쁘면 배가 뜨지 않을 수 있어요. 특히 7~9월 태풍 철에는 결항이 잦을 수 있으니, 케라마 일정은 여행 중간에 넣고 하루 정도 여유를 두세요. 배 시간과 운항 여부는 공식 안내로 확인하세요.
여름에는 해파리가 나올 수 있으니 해수욕장의 안전 그물 안에서 수영하고, 햇볕이 매우 강하니 선크림·모자·래시가드를 챙기세요.
차 없는 3박 4일 예시와 예산
보통의 4일 일정은 렌터카 기준이라, 차 없이 다닐 수 있게 순서를 바꿔 봤어요. 숙소는 4일 내내 나하에 두고 짐을 옮기지 않는 게 핵심이에요.
예산은 게스트하우스·모노레일·버스 위주라면 1인 1일 약 7,000~9,000엔이에요. 버스 투어나 배 요금은 따로 들어요. 작은 식당이나 시장은 현금만 받는 곳이 있으니 소액 현금을 챙기세요.
남부의 세화우타키나 바다 전망 카페는 보통 렌터카로 들르는 곳이에요. 차 없이 가고 싶다면 버스 노선이나 남부를 도는 투어가 있는지 미리 공식 안내로 확인하세요.
- 1일차: 유이레일로 나하 도착 → 국제거리·시장 골목 저녁
- 2일차: 북부 버스 투어 (추라우미 수족관·코우리섬 등)
- 3일차: 나하 항구에서 배로 케라마 제도 (날씨 나쁘면 슈리성 공원과 바꾸기)
- 4일차: 유이레일로 슈리성 공원 (관람 범위 확인) →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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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는 하지 않아요. 가격을 비교한 뒤 공식 예약 사이트로 연결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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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오키나와는 렌터카 없이 여행하기 힘든가요?
나하 안에서는 유이레일로 충분해요. 다만 북부 명소는 흩어져 있고 노선버스 배차가 뜸해서, 차 없이 여행한다면 명소를 묶은 버스 투어가 좋아요.
차 없이 간다면 어디에 묵는 게 좋아요?
나하 국제거리 주변이 좋아요. 공항에서 유이레일로 약 13~16분이고, 식당과 가게가 모여 있어 밤에도 걸어서 다닐 수 있어요.
추라우미 수족관은 차 없이 갈 수 있나요?
노선버스도 있지만 배차가 뜸하고 오래 걸려요. 코우리섬 등과 묶은 버스 투어가 편하고, 투어 일정과 출발 장소는 예약할 때 확인하세요.
케라마 제도는 배로 쉽게 갈 수 있나요?
나하 항구에서 배로 가요. 날씨가 나쁘면 배가 뜨지 않을 수 있으니 일정 중간에 넣고, 운항 여부는 공식 안내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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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운전석에서 본 고속도로 · Arkady Lifshits overdriv3 / CC0
- JR 동일본 야마노테선 E235계 전철 · Rsa / CC BY-SA 3.0
- 공항철도 승강장 (홍콩 공항역) · MNXANL / CC BY-SA 4.0